연남동 일식 덮밥 맛집 『온 정』후기
안녕하세요!
기록을 남기는 남자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이상하네요 해가 쨍하다가도
먹구름이 몰려오고.,. 천둥 번개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도 하고
금방 그치고 다시 해가 쨍하기도 하고 ㅎㅎ
약속 정하기 참 힘든 날씨인거 같습니다.ㅎㅎ
오늘 남길 기록은 여친님과의 맛집 방문입니다.
방문한 곳은 연남동에 위치한 "온정"입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영업시간
11:00~21:00(브레이크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0:00)
매달 2,3,4, 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사실 온정 방문은 처음이 아닙니다. 온정 오픈 초기에 방문했던 곳입니다.
그때 먹었던 사케동과 튀김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을 하게 됐습니다.(저희 커플 연애 초기이기도 합니다^^;)
그때 많은 감동을 받고 이곳은 곳 핫플이 되겠구나 생각했던 곳입니다. 그래도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12시 30분쯤 방문을 했습니다. 웨이팅이 많으면 어쩌지 하고 갔는데 다행스럽게 기다리지 않고 입장하였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합니다.
저희 커플은 간장새우 사케동과 가라아케동 그리고 치즈 튀김을 주문하고 각자의 마실 음료와 맥주를 오더 했습니다.
온정의 좌석은 다찌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좌석 수가 10개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오픈되어 있는 주방 내부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정성스럽게 요리하시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좌석에 머리끈도 배치해 주시는 센스! ㅎㅎ
밥, 국, 반찬은 무한 리필이라는 가슴 따뜻해지는 메모도 보입니다. 물은 셀프이고 얼음과 티백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친님이 주문한 가라아케동 입니다. 메뉴와 국 반찬을 정갈하게 플레이팅 해서 주십니다.
이건 제가 주문한 간장새우 사케동입니다. (여친님 사진 실력이 이젠 전문가급이네요 크으)
치즈 튀김입니다. 사실 저는 사케동 보다 이게 더 생각나서 왔습니다 ㅎㅎ
한입 베어 먹었을 때 흘러내리던 그 우유 같은 치즈들!!!
전체 풀샷! ㅎㅎㅎ (이때까지 저는 젓가락을 들면 안 됩니다....)
후기
위에서 언급했듯이 초기에 방문을 했고,
여기는 망할 곳이 아니다 재방문율이 높은 곳이다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당연 재방문했고요.~ 역시나 검색만 해봐도 인기 있고 사랑받는 곳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방문했을 때의 감동은 좀 들 했습니다.물론 맛은 있었습니다.
음 아무래도 물가상승률이 높으니 초기 왔을 때보다 금액도 많이 올랐고,, 요즘 덮밥집이 너무 많이 생겨서 그런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여친은 밥이 좀 별로였다고 하더라고요 , 쌀이 문제 인지 아니면 만드는 과정에서 문제였던 건지 ~~ 여친님은 밥을 다 남기고... 저는 리필을 못했습니다 ㅜ
약간의 아쉬움은 있지만 나름 저희 추억을 장소고 (요즘 저희 추억의 장소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네요 ㅜ)
저희가 좋아하는 메뉴들인 만큼 나중에 한 번 더 방문하고자 합니다~ 그때는 처음과 같은 감동을 느꼈으면 좋겠네요 ^^
이상 연남동 일식 덮밥 맛집 온정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맛집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