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맛집 안주 마을 방문
안녕하세요
기록을 남기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맛집을 다녀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다녀온 곳은 서촌에 위치한 안주 마을 입니다.
위치
날 좋은 날 지인들과 아침 일찍 만나 등산을 한 후 찾아간 곳입니다.
오픈 시간은 13시에 오픈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실제 오픈시간은 12:30분이었습니다.
안주 마을의 입장 방법은 무조건 테이블링을 통해서 입장합니다. 예약은 따로 없는 거 같습니다.
입구에 있는 테이블링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호출 시 입장하면 되는데
호출 시에 입구 쪽에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10~15분 정도는 기다려 준다고 하네요)
안주마을 오픈런 입장 팁
저희 대기번호는 12번이었습니다. 안쪽 테이블들을 보니 12~3 테이블 정도로 보여서 오픈시간에 가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겠지 싶어서 주변 구경으로 적당히 시간을 때우다가 오픈 시간에 맞춰갔습니다.
그런데 여기 입장 시스템이 특이한 게 한 번에 입장을 시키지 않더라고요~
4팀 먼저 입장을 시키고 주문받은 후 모든 메뉴가 다 나가면 한 팀 씩 호출을 했습니다.
그래서... 빈자리가 있는대도 한 시간쯤 서서 웨이팅을 했습니다...
모든 안주들이 만들어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안주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안주 마을 오픈런 하시는 분들은 대기번호 5번 안쪽으로 받으시면 빠른 입장을 하실 거 같아요
드디어 호출을 받아 입장을 하였고 메뉴판 정독을 시작합니다.
특이한 점이 전국 각지의 특산물들이 다 있다는 점!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지만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청어알 젓과 두부 / 여수 미나리 바지락 살 전/ 남해 한치 통구이 / 서대구이입니다.
다 맛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간 게 먹어 보면 느껴집니다.
서울에서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그지역의 맛을 살려서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나 싶네요.
다른 안주들을 더 먹어 보고 싶지만... 그만큼 많은 술을 마시게 되어... 만취 직전에 겨우 나오게 되었습니다.
안주 마을 후기
애주가 분들께 정말 사랑받을 곳으로 생각 이 듭니다.
정성이 담긴 안주 하나하나 다 맛있고 가격도 이 정도면 합리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오픈런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 일듯 합니다.
저희가 퇴장할 때 대기팀이 87팀으로 나오더군요...ㄷㄷㄷ
이용시간은 3시간입니다. 대부분 그 시간을 꽉 채워서 나오시는 거 같아요 ㅋㅋㅋ
저는 다음번 오픈런이 기회가 있을 때 또 한 번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다른 지역 특산물을 먹으러!
그럼 서촌 안주마을 후기를 마칩니다 ^^
다음 맛집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