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데이트 "타오마라탕" "머씨커피"
안녕하세요~
기록을 남기는 남자 입니다.
오늘은 합정에서 데이트 했던 일상을 포스팅 하려 합니다.
많은 맛집 들을 다녔는데 저희 커플이 안 먹어본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라탕 이었습니다.
둘다 마라탕을 싫어 하는것도 아니고 좋아하는데
데이트하면서 먹어 본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드디어!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간 곳은 합정역쪽에 위치한 타오 마라탕 입니다
7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마라탕은 인연이 아닌가 하면서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기다려 보기로했습니다 ~ 다행히 20분정도 웨이팅 하니 자리가 나더군요!
기다리면서 마라탕+꿔바로우를 먹을까 마라샹궈+꿔바로우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여친님 다시키면 된다고 하셔서...다먹어 보기로했습니다 (현명함)
마라탕에는 양고기와 각종재룔들을 마라샹궈에는 소고기와 각종 재료들을 담았습니다.
저는 재료통만 두손으로 들고 담아 주시는대로 ㅋㅋㅋ
그리고 3가지 메뉴가 나왔습니다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까지~
처음엔 너무 많이 시킨건가 조절 실패한건가 했는데
남김없이 ..다먹어 버렸답니다.
음... 맛있긴 한대 ~ 웨이팅 할정도의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날은 노술 데이라서 2차는 카페집을 가보기로했어요.
술을 좋아하는 둘이라서 잘 안가는 곳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ㅋㅋㅋ 매우 특별한 날이랍니다.
타오마라탕 마로 근처에 위치한 "머씨커피"입니다.
누가봐도 원래 2층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든곳이구나 하며 알수 있는 입구이며 ~외관들이에요.
벨을 눌러보봤는데 작동은 안하는거같습니다 ㅋㅋㅋ
1층 계단위2층 테라스 주차장 다락방? 등 모든곳에 테이블이 있었어요
솔티드스카치라떼?가 시그니쳐라고 했는데
각자 한종류씩의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커피는 설명서에 나오는 대로 특징을 잘 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에끌레어 하나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너무 배불러서 더 못먹었는데 다음에 오면 다른 디저트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머씨커피는 머스크가 만든곳이라는 저의 개그를
이제는 무표정 무반응으로 받아주는 여친..ㅜㅜ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면서 노술 데이트를 마무리했답니다.
(사실 맥주한병햇어요..)
일년에 몇번 없는 노술데이트 포스팅 끝!